[컨콜]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수주 경쟁 격화…수익성 중심으로 움직일 것”

2019-04-24     유경아 기자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관련 업체들의 수주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지사업 중 차 배터리에 집중하고 있는 LG화학은 ‘수익성’ 중심으로 수주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LG화학 관계자는 24일 진행된 2019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일부 경쟁사들이 공격적인 가격을 제시하면서 수주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자사는 일관된 기술과 수익성 중심 수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서 경쟁사들이 제시하고 있는 가격이 공격적이라고 해도 대규모 프로젝트 어워드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자사도 경쟁력은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