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라이프시맨틱스, 일산2차 아이파크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2019-04-30     신준혁 기자
보육특화단지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9월 분양하는 보육특화 단지인 '일산2차 아이파크'에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입주민 대상 헬스케어와 부가상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라이프시맨틱스와 입주민 건강관리에 특화된 디지털헬스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아이파크 스마트 홈과 라이프시맨틱스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융합해 고객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일산2차 아이파크 입주민들에게 입주 후 무료로 제공하고 6개월 이후 유료서비스로 전환한다.

이 서비스는 입주민의 건강검진 결과와 체성분 측정기 정보에 따라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식이와 영양상태, 수면, 운동상태 등 정보가 담긴 맞춤형 헬스케어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개인 건강검진결과, 유전자검사 결과도 관리한다.

입주민은 개인의 건강상태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건강식 레시피, 운동영상 등 맞춤 상품을 추천받고 모바일 앱과 연동된 복약 알림, 복약정보, 보호자 알림 등으로 아이들의 복약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일산2차 아이파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최고 19층, 4개동, 전용면적 74㎡, 84㎡ 총 214가구 규모의 민간임대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는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보육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특화 프로그램이 시행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와 같이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