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맞벌이 부부 위한 ‘행복꿈터 에덴지역아동센터’ 개소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올해 4개소 행복꿈터 추가 설립 예정

2019-05-03     신준혁 기자
지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일 대구시 남구 대명9동에 위치한 ‘LH 행복꿈터 에덴지역아동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대구광역시 남구청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및 사회복지법인 우봉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LH 행복꿈터 지역아동센터 설립 지원사업은 지난 2013년 LH와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인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의 협약 체결으로 시작됐으며 공공임대주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입주 아동에게 방과후 돌봄시설을 제공한다.

이번에 개소한 에덴지역아동센터는 37번째 행복꿈터로 대구시 남구지역의 한 노후지역 아동센터를 리모델링해 지어졌다.

LH는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올해 행복꿈터 4개소를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며 아동센터 설립 지원사업을 발전시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성공적인 지역아동 복지모델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영욱 LH 총무고객처장은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한 지역아동센터가 지역 내 어린이들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 차원을 넘어 지역주민들이 화합하고 이웃 간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