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aSSIST와 빅데이터 인재양성 업무협약

2019-05-08     이한별 기자
[사진=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과 빅데이터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농협금융 빅데이터 교육과정'을 준비하며 협력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교육제공 △교육과정 개발 △인재파견 △해외네트워크 활용한 연구·협업 등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계열사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 마이데이터(My Data) 산업 확대 등 정부의 금융혁신 기조에 맞춰,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계열사별로도 분석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전문 교육기관인 aSSIST와의 협력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확보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데이터 경쟁력뿐 아니라 관련 컴플라이언스 강화를 함께 추진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디지털금융그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