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라클래시 ‘청약케어 서비스’ 진행

당첨자 대상 1:1 개별 청약 상담서비스 제공

2019-05-15     신준혁 기자
래미안

삼성물산은 이달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 분양 전 ‘부적격 당첨자 제로(Zero)’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라클래시 예비 청약자들에게 사전 청약자격, 자금조달 계획 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이벤트 형태로 진행된다. 당첨자들은 청약 가점점수 등 청약자격 확인을 비롯해 자금 조달 계획서 작성 방법, 해외 체류기간 소명방법 안내 등 1:1 개별 청약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총 6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공급 물량은 115가구(전용면적 71, 84㎡)다.

단지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강남3구에 속해 있어 세대주 여부, 청약통장 가입기간, 무주택 등 요건을 갖춰야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지며 장기 해외 체류 시 거주요건 위반에 해당될 수 있다. 부적격 당첨자의 경우 당첨자격은 상실되며 당첨일로부터 1년간 청약이 금지된다.

한편 삼성물산은 이달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 갤러리에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래미안 라클래시 분양 관계자는 “분양단지마다 개정된 청약제도를 정확히 알지 못한 부적격 당첨자들이 많았고 안타깝게 청약통장을 쓰는 사례를 많이 봤다”며 “이번 ‘래미안 라클래시’ 분양 때만큼은 청약자들의 편의성과 실수요자들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 같은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