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테마파크 조성

대표 주간사로 테마파크 조성사업 총괄 관리 지역 일자리 창출 협약

2019-05-16     이호영 기자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은 16일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핵심시설 테마파크 착공식에 대표 주간사로 참석하고 지역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을 위해 2016년 오시리아 테마파크 PFV를 설립했다. 대표 주간사로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테마파크 조성 총괄사업을 관리하게 된다. 오시리아 테마파크 PFV는 사업금액 3780억원을 투자해 부산 기장군 기장읍 당사리 15만1481평(50만765㎡) 부지에 관광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이번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테마파크는 명품 복합관광단지를 목표로 테마파크·쇼핑몰·루지 체험장·호텔 등을 차례로 조성하게 된다. 해당 관광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부산 동남권 핵심 관광명소로서 관광객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착공식과 함께 관광단지 내 일자리 창출, 지역인재 고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하고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오거돈 부산시장이 참여 기업을 대표해 행사에서 서명을 진행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정보제공과 교류, 적극적인 일자리창출, 취업역량강화 등이 있다.

이후 공공기관과 학계, 테마파크 사업자, 지역민이 모여 착공 축하 축포 행사도 진행하고 인기 트로트 가수 박현빈씨와 동아대학교 응원단팀 축하 공연도 가졌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성공적인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로 지역 관광산업과 전반적인 경제에 도움이 되고 이번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통해 더욱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