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과 기부를 동시에"…한국마사회, ‘경마공원 콘써-트’ 2차 티켓 판매 시작

2019-05-17     신준혁 기자
2019년

한국마사회가 기부문화와 함께하는 경마공연을 개최한다.

한국마사회는 17일 ‘경마공원 콘써-트’ 2차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마공원 콘써-트는 오는 6월 8일 오후 8시부터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되며 최근 트렌드인 ’뉴트로 감성'을 주제로 김연우, DJ DOC, 백지영, 바다, 노라조 등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플로어 R석 1만1000원 ▲플로어 S석과 스탠드석은 5500원으로 모두 지정좌석제다. 티켓은 멜론티켓 및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지난 1차 티켓도 해당 사이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켓 판매 사이트의 상세 안내 페이지나 마사회 공식 포스트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관람객들은 이번 행사에서 재미(fun)와 기부(donation)의 합성어인 '퍼네이션(funation)'에 동참할 수 있다. 마사회는 공연 수익금을 렛츠런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자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1만원 수준의 부담 없는 티켓 가격에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가하는 공연인 만큼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 2차 판매도 기존 일정보다 앞당겨 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