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무)ELS의 정석 변액보험(달러형) 출시

2019-05-27     김혜리 기자
하나생명은

하나생명이 보험료 납입부터 계약자적립금의 인출 등 계약과 관련한 모든 지급이 미국달러(USD)로 이뤄지는 (무)ELS의 정석 변액보험(달러형)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무)ELS의 정석 변액보험(달러형)은 적극적인 달러ELS펀드 운용을 통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으며 목표수익률 채권형 펀드 자동변경 기능을 통해 투자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조기 상환 배리어가 낮은 3년만기 주가지수달러ELS거치형에 투자해, 빠르게 조기 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 조기·만기 상환 시에는 원리금을 재투자(snowball)하는 운용방식을 채택해 투자 수익을 극대화했다. 

또 투자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일 이후 3년 이상 지난 계약이나 계약자가 선택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한 경우에는 채권형 펀드자동변경을 활용했다.

(무)ELS의 정석 변액보험(달러형)은 손님의 위험 성향에 따라 주가지수달러ELS거치형과 달러단기채권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중도인출이나 추가납입 기능을 통해 장기투자 시에도 목적자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만 15세부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일시납 상품으로 기본보험료는 USD 5000달러 이상이며, 연간 12회까지 수수료 없이 펀드 변경이 가능해 수수료에 대한 부담도 없앴다.

고안조 하나생명 변액보험자산운용부 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무)ELS의 정석 변액보험(달러형)은 기존에 달러 예금이나 달러 저축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손님에게 적합하다"며 "달러라는 안전자산을 확보할 수 있음은 물론, ELS 투자기법으로 투자 위험을 낮추고, 일정 조건 충족 시 비과세 혜택까지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상품은 하나생명의 방카슈랑스 채널인 KEB하나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김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