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은계 일반상업용지 등 3필지 공급

대야역 역세권 일반상업용지·은계수변공원 인근 근린생활용지 공급

2019-05-28     신준혁 기자
시흥은계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시흥은계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1필지와 근린생활용지 2필지 등 총 3필지(5058㎡)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 용지 가운데 일반상업용지 면적은 3832㎡,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950만원 수준이며 건폐율 80%, 용적률 600%로 최고 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오는 2020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시흥대야역 추가 출입구가 공급토지와 맞닿아 있어 역세권 유동인구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근린생활용지 2필지 공급면적은 599.3~626.3㎡,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028만원~1038만원 수준이며 건폐율 70%, 용적률 300%로 최고 층수 5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해당 토지 인근에 9만㎡ 규모의 은계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수변공원에 인접한 근린생활용지 중 마지막 남은 토지다.

공급일정은 6월 11일 LH청약센터에서 입찰과 개찰이 진행되고 6월 17~19일 계약 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흥은계지구는 면적 200만㎡, 수용인구 3만3000명 규모로 개발 중인 곳으로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등과 가깝고 소사-원시 복선전철 대야역이 인접해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