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운정 놀이터,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위너’ 수상

어린이 놀이터 ‘H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국내 공동주택 상품 중 유일하게 수상

2019-05-29     신준혁 기자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은 29일 ‘2019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에서 ‘위너(Winner)’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디자인 어워드 가운데 하나로,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앤디 로우 RISD 교수, 토마스 요한슨 일렉트로룩스 디자인 디렉터, 요시마루 타카하시 오사카 예술대 교수 등이 심사에 참여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운정 H 블루 플레이그라운드를 출품했다. 국내 공동주택 작품 가운데는 유일하게 위너 상을 수상했다. 위너는 전체 응모작 상위 10% 내 속할 시 수여받는 상이다.

이 놀이터는 파도 물결 모양으로 경사 놀이 마운딩과 네트 형태의 자유곡선형 놀이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높낮이가 다른 놀이기구가 아이들의 신체 발달에 도움을 주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유도하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생동감 있는 파란색으로 채색된 놀이기구와 바닥이 아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독창적인 디자인이라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H 블루 플레이그라운드는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 상인 '굿 디자인(Good Design)'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아파트 놀이터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의 IF 디자인 공모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를 수상하며 디자인 부문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조경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디자인의 상품을 개발하고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특화된 놀이터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