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페어 플레이(Fair Play) 공동서약식’개최

올해 LH 최대 규모 인천용마루1BL+충남홍성오관 통합공모 공정 경쟁 다짐

2019-05-31     신준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1일 경기도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페어 플레이(Fair Play) 공동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약식은 LH 건설기술본부장을 비롯한 각 컨소시엄 대표사와 구성사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인천용마루1BL+충남홍성오관 통합공모’ 사업에 공정한 심사와 경쟁을 선언했다.

인천용마루1BL+충남홍성오관 통합공모는 총 사업비 7290억원(LH37.5%, 민간62.5%)으로 올해 LH 민간참여 공동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향후 LH는 토지확보와 공사감독을 맡고 민간은 설계와 시공, 건설공사비 조달, 하자보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지난 15일 GS건설 컨소시엄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참여를 위해 사업신청 확약서를 제출했으며 LH는 오는 7월12일 각 컨소시엄으로부터 사업신청서류를 접수받고 7월 평가위원회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LH 클린 심사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과 상생문화 확립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