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임직원 휴식·재충전 위한 '마음 챙김 경영' 나서

2019-06-04     김혜리 기자
라이나생명은

라이나생명보험이 힐링 워크샵과 명상센터를 마련해 마음 챙김 경영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힐링을 주제로 강원도 홍천에서 1박2일 동안 직급별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휴식과 재충전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달 22일 시작해 현재 3회차에 접어들었다. 오는 6월 말까지 전 직원에게 힐링의 시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명상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완전한 '쉼'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회사 업무에서 완전히 벗어나 1박2일 간 요가와 명상, 휴식만을 누릴 수 있다. 

또 라이나생명은 힐링과 휴식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사옥 내에 명상 등을 할 수 있는 '마음 쉼터'를 열었다. 이 공간을 통해 직원들은 업무 등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라이나생명은 이 외에도 임직원들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 챌린지도 진행한다. 올해의 주제는 'Wellness @ Work'로 계단 오르내리기, 만보 걷기 등 작은 습관의 변화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박영하 라이나생명보험 인사부문장 상무는 "지난해 모기업인 시그나그룹에서 발표한 '360웰빙서베이'에서 조사된 23개국 중 한국인이 가장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수면시간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직원들의 신체건강뿐 아니라 스트레스와 정신건강까지 보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