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일산2차 아이파크’ 잔여세대 선착순 계약
보육·육아 맞춤형 특화평면·커뮤니티·프로그램 제공 민간임대아파트
HDC현대산업개발은 4일 경기도 일산동구 중산동 일원 보육특화단지인 ‘일산2차 아이파크’ 잔여세대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1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14세대로 구성되며 보육 특화 평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임대아파트다. 단지는 HDC민간임대주택1호리츠에서 공급하는 첫 번째 민간임대아파트로 단지 설계부터 입주민 서비스까지 육아와 보육이 특화됐다.
공급 세대는 전체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며 판상형 설계와 4~5베이 구조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강화됐다. 여기에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침실과 거실 간 가벽은 필요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무빙월 도어’로 설치되며 현관에는 유모차를 수납할 수 있는 별도 수납공간을 배치했다. 일부 평면에서는 테라스도 설치된다.
단지 중앙에는 '썬큰광장'이 들어서고 지하2층~지상2층까지 4개 층 약 1410평 규모 보육특화 공간에는 영어놀이학교, 키즈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문에는 자녀들의 안전을 위한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드롭-오프-존(Drop-Off Zone)을 설치하고 공용홀에는 체육활동을 관찰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과 상업시설 내 헬스케어 피트니스센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육아와 보육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아 교육 전문기관과 함께 단지 내 놀이학교가 운영되며 맞벌이 부부를 위한 ‘올 데이 케어(All Day Care)’ 보육프로그램을 일산 최초로 선보인다. 올 데이 케어는 교육과 양육이 복합된 공간으로 부모들의 보육 부담을 덜어주는 도심형 보육문화 공간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전 7시 30분~오후 8시까지 프리미엄 보육과 놀이 체험을 제공한다.
또 세대 청소 서비스인 ‘홈케어’와 부동산 종합관리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HDC아이서비스가 임대관리를 맡아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풍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약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고양IC와 자유로JC를 거쳐 여의도와 상암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도 가능하다. 여기에 GTX A노선, 대곡~소사선,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이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일산신도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며 인근 이마트 풍산점과 애니골카페, 동국대병원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일산신도시 내 위치한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공원, 정발산공원은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CGV, 라페스타 등 주요 편의시설도 차량으로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는 하늘초등학교, 모당초등학교, 안곡중학교, 안곡고등학교 등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일산신도시 교육 1번지로 알려진 후곡학원가도 인접하다.
단지는 8년 임대로 이사 걱정 없이 장기 거주가 가능하며,거주기간 동안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또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거주자는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보유여부,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전용면적별로 보증금과 임대료는 ▲74㎡ 보증금 1억7000만원, 월 임대료 53만~59만원 ▲84㎡ 보증금 2억1000만원, 월 임대료 61만~68만원이다. 임대료 상승률은 2년 단위 5% 이하로 제한된다.
서울보증보험주식회사(SGI)에서 임대보증금 보증을 받을 수 있어 최장 8년 동안 거주(2년 단위 계약)가 가능하다. 향후 분양전환 시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전환 대상 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19년 8월이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