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일산2차 아이파크’ 잔여세대 선착순 계약

보육·육아 맞춤형 특화평면·커뮤니티·프로그램 제공 민간임대아파트

2019-06-04     신준혁 기자
일산

HDC현대산업개발은 4일 경기도 일산동구 중산동 일원 보육특화단지인 ‘일산2차 아이파크’ 잔여세대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1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14세대로 구성되며 보육 특화 평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임대아파트다. 단지는 HDC민간임대주택1호리츠에서 공급하는 첫 번째 민간임대아파트로 단지 설계부터 입주민 서비스까지 육아와 보육이 특화됐다.

공급 세대는 전체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며 판상형 설계와 4~5베이 구조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강화됐다. 여기에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침실과 거실 간 가벽은 필요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무빙월 도어’로 설치되며 현관에는 유모차를 수납할 수 있는 별도 수납공간을 배치했다. 일부 평면에서는 테라스도 설치된다.

단지 중앙에는 '썬큰광장'이 들어서고 지하2층~지상2층까지 4개 층 약 1410평 규모 보육특화 공간에는 영어놀이학교, 키즈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문에는 자녀들의 안전을 위한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드롭-오프-존(Drop-Off Zone)을 설치하고 공용홀에는 체육활동을 관찰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과 상업시설 내 헬스케어 피트니스센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육아와 보육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아 교육 전문기관과 함께 단지 내 놀이학교가 운영되며 맞벌이 부부를 위한 ‘올 데이 케어(All Day Care)’ 보육프로그램을 일산 최초로 선보인다. 올 데이 케어는 교육과 양육이 복합된 공간으로 부모들의 보육 부담을 덜어주는 도심형 보육문화 공간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전 7시 30분~오후 8시까지 프리미엄 보육과 놀이 체험을 제공한다.

또 세대 청소 서비스인 ‘홈케어’와 부동산 종합관리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HDC아이서비스가 임대관리를 맡아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풍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약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고양IC와 자유로JC를 거쳐 여의도와 상암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도 가능하다. 여기에 GTX A노선, 대곡~소사선,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이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일산신도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며 인근 이마트 풍산점과 애니골카페, 동국대병원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일산신도시 내 위치한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공원, 정발산공원은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CGV, 라페스타 등 주요 편의시설도 차량으로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는 하늘초등학교, 모당초등학교, 안곡중학교, 안곡고등학교 등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일산신도시 교육 1번지로 알려진 후곡학원가도 인접하다.

단지는 8년 임대로 이사 걱정 없이 장기 거주가 가능하며,거주기간 동안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또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거주자는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보유여부,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전용면적별로 보증금과 임대료는 ▲74㎡ 보증금 1억7000만원, 월 임대료 53만~59만원 ▲84㎡ 보증금 2억1000만원, 월 임대료 61만~68만원이다. 임대료 상승률은 2년 단위 5% 이하로 제한된다.

서울보증보험주식회사(SGI)에서 임대보증금 보증을 받을 수 있어 최장 8년 동안 거주(2년 단위 계약)가 가능하다. 향후 분양전환 시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전환 대상 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19년 8월이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