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에잇세컨즈, '일반인 모델' 우승자 최종 8인 선정

2019-06-04     조문정 기자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가 일반인 모델 콘테스트 '에잇 바이 미(#8SXME, 8seconds X ME)'의 최종 8인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에잇 바이 미'는 업계 최초로 '인스타그램 LIKE(좋아요)'로 진행됐다. 선정된 8명은 1위 1000만원, 2~8위 각 200만원 등 총 2400만원의 상금을 받고, 3개월 동안 에잇세컨즈의 모델로 화보와 영상 콘텐츠 홍보·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1위는 6352개의 '좋아요'를 받은 스페인 청년 '바누(25)'다. 그는 "재미로 시작해 본 에잇세컨즈 일반인 모델 선발 콘테스트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했고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발견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위부터 8위까지는 '쥰나의 행복한 하루' 유튜버 스타 이주은, 모델 지망생 서민준, 패셔니스타 교육자를 지향하는 이정환, 남친룩의 정석 신윤제, 대한민국 대표 플러스 사이즈 모델을 꿈꾸는 전가영, 인스타 팔로워 10만 명을 희망하는 최연소 도전자 최은아, '뼛속까지 모델'로 인정받은 박기문 등이다. 

에잇세컨즈가 4월 15일부터 한 달 반 동안 소셜미디어를 통해 진행한 '에잇 바이 미' 캠페인에는 약 4000명이 일반인 모델로 도전했다. 상위 20명을 뽑는 1차 투표에는 6만 6000명이 참여했고, 최종 8인 선정을 위한 최종 투표에는 4만 9000명이 참여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