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오뜨, 日 '사무라이웍스'와 손잡고 7월 초 오사카 매장 개설

2019-06-05     조문정 기자
[사진=라비오뜨

기능성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라비오뜨가 일본 잡화 전문기업 '사무라이웍스'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사무라이웍스'는 일본에서 LOFT, 도큐핸즈, 돈키호테 등 3000개 이상의 점포에서 도매사업을 할 정도로 폭넓은 오프라인 유통 인프라를 갖췄다. 월 방문자 수가 20만 명이 넘는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라비오뜨는 '사무라이웍스'의 유통 인프라를 토대로 7월 초 오사카 1호 단독 매장을, 11월에는 2호점을 낼 예정이다. 내년까지 10개점 오픈이 목표다. 

매장에서는 앤티크한 감성의 '모멘티크 컬렉션', 스테디셀러 '샤또 와인 컬렉션' 등 라비오뜨의 베스트 제품을 비롯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틴크러쉬'와 자연주의 브랜드 '메리에코'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일본에서 K팝에 이은 K뷰티 열풍이 다시 불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라비오뜨만의 독특하고 소장 가치 높은 소재와 패키지의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