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디저트 초코파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점

2019-06-11     김민지 기자
[사진=오리온]

오리온은 초코파이 하우스 '디저트 초코파이'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에 입점해 판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리온 측은 디저트 초코파이가 서울역, 명동 등지에서 외국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면세점 입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이번 면세점 판매로 디저트 초코파이가 한국을 대표하는 선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기존 초코파이를 재해석해 프리미엄 디저트로 다시 탄생시킨 제품으로 초코파이 하우스에서 판매되고 있다. 2017년 12월 출시 이후 SNS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누적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다. 

초코파이 하우스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용산역, 수원역, 수서역 등 주요 거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마켓 '마켓컬리'와 '헬로네이처'에 입점해 집에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홈디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일본, 중국 관광객들이 SNS에 디저트 초코파이 인증샷을 올리며 한국 방문 시 구매 필수품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며 "디저트 초코파이가 한국을 대표하는 특별한 선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을 시작으로 면세점 입점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