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론칭 30주년 기념해 어반자카파 '기분 좋은 날' 음원 공개

2019-06-21     조문정 기자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빈폴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이해 '음악'을 소재로 한 '이제 서른' 캠페인의 마지막 음원인 어반자카파의 '기분 좋은 날' 리메이크곡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어반자카파는 1989년 당시 음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김완선의 '기분 좋은 날'을 동시대의 감성을 담아 뉴트로 풍으로 풀어냈다. 윤종신의 프로듀싱과 함께 김완선의 발랄하고 신나는 리듬감은 유지하면서도 특유의 감성을 담았다.

빈폴은 이번 음원 공개를 마지막으로 내달 28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윤종신·장범준·태연·어반자카파 등 아티스트들과 콘서트를 열어 '이제 서른'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지난 3월부터 프로듀서 윤종신, 그리고 올해 서른을 맞이한 장범준, 태연, 어반자카파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과 '이제 서른' 프로젝트로 의기투합했다. 

빈폴과 월간윤종신은 어반자카파의 음원 공개와 함께 뮤직비디오 등 콘텐츠를 통해 빈폴 30주년 체크와 로고가 반영된 의류는 물론 슬링백, 토트백 등 액세서리의 조합을 통한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