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초그랑자이 견본주택 오픈

서울시 우수 디자인 인증…오는 28일 개장

2019-06-25     김혜리 기자
[사진=GS건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들어서는 '서초그랑자이' 견본주택이 오는 28일 열린다.

GS건설은 '서초그랑자이' 견본주택을 28일에 개장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서초그랑자이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446가구이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몫은 전용면적 59~119㎡ 174가구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B 75가구 △59㎡C 13가구 △74㎡A 19가구 △74㎡B 63가구 △84㎡B 1가구 △100㎡A 1가구 △100㎡B 1가구 △119㎡ 1가구 등이다.

서초그랑자이는 서울시 '우수 디자인 인증'을 받은 아파트다. 우수 디자인 인증은 서울특별시 건축물 심의기준에 따라 공공가치를 증대하고 디자인이 우수한 공동주택을 말하며, 인증을 받으면 발코니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초그랑자이는 인근 다른 아파트보다 발코니 면적이 넓고 확장할 경우 더 넓은 실내 공간이 확보된다.

GS건설은 "동마다 채광과 통풍이 좋고 동간 거리도 넓다"며 "평면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2.5배 크기의 중앙광장인 '그랑파크'가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 센터에는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과 특히 숲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수영장과 사우나시설까지 갖춰져 있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과 안전을 위한 최첨단 시설과 관리비를 줄여줄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적용된다.

한편 서울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인 강남역, 3호선 양재역을 이용할 수 있고, 효령로, 서운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용이하다. 경부고속도로 서초 나들목도 가까워 수도권 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창엽 GS건설 분양소장은 "서초그랑자이는 교통, 교육 등 강남에서도 최고 입지여건을 갖춘 곳인 데다 아파트 외관에서부터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내부 마감재 등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 동원한 강남의 '명품' 아파트"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동983-5번지 자이갤러리 내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