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인도네시아 발주처 초청 동반진출 행사 개최

2019-07-02     박순원 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는 신남방 국가인 인도네시아 대한 국내 기업의 진출 촉진을 위해 ‘한-인도네시아 정유·석유화학 상생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양국의 정부 관계자, 인도네시아 석유가스공사인 페르타미나(Pertamina) 및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관련 기업 관계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탈룰렘방(Ignatius Tallulembang)’ 페르타미나 메가 프로젝트 이사는 300억불 규모의 정유설비 신‧증설을 위한 대규모 발주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수파르토(Aris Suparto) 페르타미나 구매·조달 본부장은 구매전략과 벤더 등록요건과 절차 등을 설명했다.

이건기 해외건설협회장은 “국내 해외건설 누계 수주액이 8200억불을 넘는 세계 6대 건설강국”이라며 “이번 포럼이 우리 해외건설기업들의 수주 확대 및 동반진출을 위한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