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스파오 X 넥슨' 콜라보레이션 제품 선보여

이랜드월드는 4일 SPA 브랜드 스파오에서 다가오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게임회사인 넥슨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총 27종의 의류 및 시즌 잡화로 구성됐고 넥슨의 인기 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 <카트라이더>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아이템 등을 직접 활용한 디자인을 채택해 제품 구매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주력 제품은 각 게임의 인기 캐릭터와 아이템이 자수 및 프린트돼 있는 반팔 티셔츠로 고객 조사를 통해 고객 선호가 높았던 유형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크레이지아케이드> 해적거북이 자수 티셔츠, <카트라이더> 무지개장갑 자수 티셔츠는 해당 게임을 즐기는, 혹은 즐겼던 고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옴과 동시에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바캉스 시즌을 맞아 출시된 비치백과 비치타올, 볼캡 등 시즌 잡화 아이템도 각 게임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게임회사와 패션 SPA 브랜드의 최초 협업”이라며 “넥슨의 대표 캐주얼 게임인 <크레이지아케이드>와 <카트라이더>가 남녀노소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만큼 국민 SPA 브랜드인 스파오와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스파오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를 기념해 전국 대표 8개 매장(명동, 강남, 홍대, 신촌, 동성로, 부천, 수원AK, NC서면) 선착순 구매 고객에게 게임 쿠폰을 증정한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