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와 MOU 체결

2019-07-09     박순원 기자
[사진=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는 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MID)와 양국의 혁신기술 및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7일 방한한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MID) 노린바예프(Norinbayev) 차관이 협회를 방문해 이건기 회장과 면담한 이후 양국 기관과 업계의 상생 발전 및 국익 증진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MOU 내용에는 △ 도시 및 지역개발 사업에 대한 공동 협력사업의 발굴 및 추진, △ 양 기관의 교육사업과 관련된 정보의 교환 및 지원, △ 심포지엄, 세미나 및 컨퍼런스 공동 개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우리 기업들은 우즈베키스탄 신도시 개발 건설 및 스마트시티 분야 진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경제개방 및 자유화 정책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해 가고 있으며, 특히 주요 경제분야에 혁신기술 도입 및 신도시 개발에 한국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는 앞으로도 우리 건설기업의 우즈베키스탄 건설시장 진출 지원 및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