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일상가정식 '매운곱창 볶음밥' 출시

대상 청정원은 홈밥 간편식 브랜드 '일상가정식'의 신제품 '매운곱창 볶음밥'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일상가정식은 '집에서 즐기는 미식'을 콘셉트로, 집에서도 번거로운 과정 없이 외식 전문 요리와 정성스러운 가정식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고기 미역국밥, 유자 고등어구이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냉동밥 시장은 2017년 824억원에서 지난해 1000억원까지 성장했다. 최근 간편함을 추구하는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는 가운데, 바쁜 생활로 밥을 직접 짓고 반찬까지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번 출시된 매운곱창 볶음밥도 이러한 수요를 고려해 전문점에서 먹던 철판 볶음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안주 HMR 브랜드 '안주야(夜)' 소스와 원료를 사용하고 180도 이상 뜨겁게 달군 철판에 재료를 빠르게 볶아낸 것이 특징이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야식으로 곱창을 먹다가 밥을 볶아먹는 것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아 집에서도 간편하게 매운곱창 볶음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집밥'처럼 '일품요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일상가정식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