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손흥민 '신라면' 신규 광고 온에어

2019-07-19     김민지 기자
[사진=농심]

농심은 오는 20일부터 축구스타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한 신라면 새 광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신라면 새 광고는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광고는 손흥민 선수가 경기장에서 심호흡하는 표정이 신라면을 즐기는 표정으로 바뀌면서 반전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라면도 국가대표 라면만 먹는다"라는 대사가 광고의 전체적인 콘셉트를 표현하고 있다.

두 번째는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 버전으로 제작해 한국의 매운맛을 세계에 전파하는 신라면의 글로벌 이미지를 진지하게 풀어냈다.

농심은 이번 광고에 '세계를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새로운 카피도 추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한국의 매운맛 그대로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수출되면서 일본, 중국의 라면브랜드와 경쟁하는 국가대표 신라면의 변화된 위상을 담았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