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파스텔합창단,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서 동상 수상

2019-07-19     김민지 기자
[사진=골프존뉴딘그룹]

골프존뉴딘그룹은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CTS 아트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클래식 부문 본선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경연대회는는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과 가치를 발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진행된 클래식 부문 본선에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총 17개의 팀이 무대에 올라 경쟁을 펼쳤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클래식 부문 본선에서 '슈만의 유랑의 무리(R. Schumann - Zigeunerleben Op.29 - No.3)' 무대를 선보였다. 또 현재 합창단에서 베이스 파트를 맡고 있는 강상민 단원과 김권식 단원은 대회 본선 경연에 각각 클래식 부문과 뮤지컬 부문에 개인 참가자로 출전했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지난 4월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 서울 지역 예선'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태정 뉴딘파스텔 대표이사는 "그동안 대회 참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골프존파스텔합창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해는 각종 경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단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큰 보람을 느끼며 남은 대회 준비는 물론 단원들의 음악적 열정과 꿈을 실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