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티호텔, '쥬라기 월드 특별전' 연계 패키지 선봬

2019-07-22     이호영 기자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대표 김정환)은 서울 소재 롯데시티호텔 마포·김포공항·구로·명동 4개 지점에서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웰컴 투 쥬라기 월드' 패키지를 선보이고 12월 31일까지 연중 상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세계 5번째, 아시아 처음 선보인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쥬라기 월드 특별전' 연계 패키지다.

해당 패키지는 '쥬라기 월드 특별전' 입장권 3매(성인 2명·어린이 1명)와 객실 1박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1박 기준 12만원부터다. 6만원 상당의 3인 가족 전용 티켓을 고려하면 체감 투숙 요금은 6만원부터다.
 
지난달 28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1층 특별전시장에서 전시를 시작한 쥬라기 월드 특별전은 마니아층이 두터운 '쥬라기 월드'(2015년 개봉 영화)를 소재로 약 600평(약 2000m²) 규모 전시장을 영화 속 공룡 거주지 '이슬라 누블라(Nubla Island)'로 탈바꿈시켜 마치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시장에는 높이 12.2m, 길이 13.7m 크기 '티라노사우루스'를 비롯해 '스테고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실물 크기 대형 공룡 로봇 7점이 전시돼 있다. 공룡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어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도 기를 수 있다.

롯데시티호텔은 "전시회를 열고 있는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은 롯데몰·롯데시네마·롯데마트 등과 맞닿아 있어 관람 후 실내 다양한 문화시설을 이용하며 쇼핑과 여가를 한 자리에서 즐기기에 제격"이라며 "롯데시티호텔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호캉스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