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돼지바배 카트라이더 대회' 성료

2019-07-22     김민지 기자
[사진=롯데푸드]

롯데푸드는 넥슨·아프리카TV와 진행한 e스포츠리그인 '돼지바 카트라이더 BJ멸망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플레이오프와 최종 결승전에는 이경석 롯데푸드 마케팅부문장,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 등이 함께 했다. 

결승전 중계는 예선부터 함께한 김익근 캐스터, 김대겸·박인재 해설이 맡았다. 또 케이블 채널 SBS-AfreecaTV와 아프리카TV 공식방송국을 통해 생중계됐다.

대회 최종 우승은 SAVIORS(세비어스)팀이 차지해 상금 500만원과 우승트로피를 수상했다. 결승에서 아쉽게 패한 S Class(S클래스)팀은 준우승 상금 200만원을, 플레이오프에서 패해 3위가 된 락스랩터스가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우승 팀과 준우승 팀에게는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인 상금도 추가로 지급됐다.

이번 대회는 롯데푸드 아이스크림 돼지바와 넥슨의 게임 카트라이더를 활용한 제휴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푸드는 지난 6월 카트라이더 돼지바 스틱에 인쇄된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돼지바 카트 등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고프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이경석 롯데푸드 부문장은 "경기에 참여해준 선수들과 관객들께 감사드리며 우승팀에게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린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게임과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에 돼지바가 유쾌한 이벤트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