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영양음료 '그린비아 밸런스 2종' 선봬

2019-07-30     이호영 기자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대표 문영표)는 국내 처음 특수영양식을 제조한 '정식품'과 협업해 두유액 기반 영양음료 '그린비아 밸런스 2종'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네슬레 등 글로벌 제조사들이 특수 의료용도 식품 브랜드를 통해 일반 소비자 대상 균형 영양식 출시에 나서는 등 특수 의료용도 식품은 일반 대용식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균형 영양음료 시장은 연 평균 7.7% 성장하고 있다. 2021년에는 50억달러 규모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롯데마트 그린비아 밸런스 2종은 1팩 190ml 2팩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300원이다. 패키지는 휴대가 쉬운 액상 파우치 형태로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수 있고 냉장 보관할 수도 있다. 

'그린비아 멀티 밸런스'는 5대 영양소를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다. 한 팩으로 14종 비타민과 무기질을 하루 필요량 30% 가량 섭취할 수 이다. '그린비아 프로티 밸런스'는 평소 운동, 건강관리를 위해 충분한 단백질 섭취에 신경쓰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향후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되는 영양음료 시장에 차별화된 다양한 음료와 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