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상반기 영업익 907억원…전년比 17.7%↑

2019-08-14     김민지 기자
오뚜기

오뚜기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67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7% 증가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익은 3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다. 상반기 총 매출액은 1조1638억원, 영업이익 907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55%, 17.7% 신장했다. 

오뚜기는 하반기 해외 시장 확대, 국내 시장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 매출 견인을 이끌었던 '진짜쫄면'의 기저효과 등이 있었으나 판관비 절감 등으로 나쁘지 않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 해외 시장 확대와 신제품 출시 드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