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삼성카드와 제휴카드 출시

2019-08-20     이호영 기자
[사진=신세계사이먼]

신세계사이먼(대표 조창현) 프리미엄 아울렛은 삼성카드와 함께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삼성카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삼성카드'는 신세계그룹 프리미엄 아울렛부터 백화점, 대형마트, 창고형 할인점, 편의점까지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쇼핑 채널별 할인 혜택을 담았다. 또한 주유∙커피∙영화∙병원 등 다양한 생활친화 업종 할인 혜택까지 갖췄다. 

이번 카드 특화 혜택으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대별 월 할인횟수는 전월 이용금액 40만원 이상이면 1회, 80만원 이상 2회, 120만원 이상 3회다. 조건을 충족하면 월 최대 3만원을 할인해준다. 통합 할인 횟수는 연간 12회다. 

신세계백화점 제휴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5% 전자 할인쿠폰을 월 최대 6매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무료주차권 월 2매, 신세계백화점 이용금액 1000원당 신세계포인트 2포인트 적립 등이 제공된다.

이에 더해 이마트∙트레이더스∙이마트24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용하면 3%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 금액대별 월 할인 한도는 40만원 이상 5000원, 80만원 이상 1만원, 120만원 이상 1만5000원이다.

이외 주유 할인은 물론 커피 전문점·영화관·병원∙약국 등 생활친화 업종에서도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삼성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MASTER) 모두 2만원이다.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프리미엄 아울렛 고객들에게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제휴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삼성카드와 함께 고객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신세계그룹과 미국 최대 부동산 개발사 사이먼프라퍼티그룹 합작 법인이다. 2007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시작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새로운 유통 형태를 소개했다.

이후 2011년 파주, 2013년 부산, 2017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잇따라 열며 국내 아웃렛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올해 8월 말과 9월 각각 파주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확장 오픈이 예정돼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