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대리점협회-법인보험대리점업계, 소비자보호 위해 '맞손'

'상시모니터링 지표 향상 위한 실천방안' 시행

2019-08-20     박순원 기자

한국보험대리점협회(회장 조경민)가 법인보험대리점업계와 함께 모집질서 개선 및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자정노력의 일환으로 ‘상시모니터링 지표 향상을 위한 실천방안’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보험대리점협회는 보험상품 완전판매, 계약유지 관리 및 대리점관리 강화 등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협회 홈페이지 및 이메일을 통해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보험대리점 상시모니터링 지표(General Agency Monitoring System 지표)란 금융감독원에서 소비자 피해 예방 및 불건전영업 감시를 위해 금융감독원, 보험협회, 보험회사의 22종 기초자료를 분기별로 수집하여 보험대리점별로 3대 부문, 19개 지표를 분석하고, 상시모니터링, 검사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지표다.

‘상시모니터링 지표 향상을 위한 실천방안’은 계약모집, 계약관리, 대리점운영 부문으로 해 목표 및 관리방향을 수립하고 있다. 보험대리점업계는 ‘법인보험대리점 상시모니터링 지표 향상을 위한 실천방안’ 수립과 같은 자정노력으로 모집질서 개선 및 소비자보호 등 보험대리점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보험대리점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회와 보험대리점업계는 지속적으로 불완전판매 개선과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한 자율개선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