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벌초 후 제주로 우리 술 '예담' 추천

2019-08-22     김민지 기자
[사진=국순당]

국순당은 전통 예법에 맞게 국내산 쌀 100%로 빚은 우리 술 '예담'을 조상님께 올릴 제주로 추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순당의 차례주 '예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로 개발됐으며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예법에 맞게 전통 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 약주다. 

차례주 '예담'은 2005년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제법의 정통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에 13년째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일제 강점기의 주세 정책으로 집에서 술을 빚는 가양주를 금지하면서 일본식 청주인 '정종'이 전통 제주의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며 "예법에 맞게 전통 방식으로 빚은 '예담'은 우리 술 대표기업 국순당의 장인 정신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