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아르바이트 대학생에 'SPC행복한장학금' 전달

2019-08-28     김민지 기자
[사진=SPC그룹]

SPC그룹은 27일 서울 동작구 SPC미래창조원 SPC홀에서 제16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총 1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SPC그룹의 대표적인 나눔·상생 프로그램인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근속기간과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 장학 프로그램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 상반기 시작됐다. 지금까지 총 1428명의 학생에게 약 25억원이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이날 장학생들은 장학증서 전달식과 함께 SPC그룹 취업상담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생들은 향후 SPC해피메신저로서 SPC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홍보하고 사회공헌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행복한장학금뿐만 아니라 네트워킹과 취업상담 등 장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다양한 나눔·상생활동을 펼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