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 '밀크홀 1937' 롯데복합몰 수지점 오픈

2019-08-30     김민지 기자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이 롯데복합몰 수지점 3층 여성·키즈관에 입점했다고 30일 밝혔다.

'밀크홀 1937'은 서울우유 창립 당시 정동8번지에서 운영된 다방 역할을 하던 유제품 선전실을 뉴트로 감성으로 재해석한 카페 브랜드로 1937은 서울우유 창립 연도를 뜻한다.

밀크홀 매장에서는 과거 서울우유의 트레이드마크인 유리병 용기를 활용한 프리미엄 병우유를 직접 제조해 판매한다. 매장 내 공방에서 '서울우유 나100%'를 활용한 수제 유제품과 마카롱 등을 만드는 모습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보는 재미까지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밀크티 오리지널'과 '밀크티 말차', 국내 최초로 서울우유 전용 목장에서 한정 생산해 별도 집유한 국내산 '저지우유', '저지아이스크림'도 준비돼 있다. 이 제품은 일반 우유와는 달리 단백질과 유지방 함량이 높아 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우유 본연의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이상화 서울우유협동조합 밀크홀 1937 팀장은 "디저트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분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밀크홀 1937' 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