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 새벽 '음주운전 사고' 적발

2019-09-07     김민지 기자
장제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장모(19)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같은날 오전 0시 40분 경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장씨를 상대로 한 음주측정 결과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전해졌다.

한편, 장씨는 지난 2017년 한 래퍼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가 미성년자 성매매 시도 의혹이 불거지면서 하차한 바 있다.

당시 바른정당 소속이던 장제원 의원은 이 논란으로 대변인과 부산시당 위원장직에서 사퇴하기도 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