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몰, 그래픽 아티스트 '케빈 라이언스'와 협업 프모로션

'팝업스토어' 열고 두타몰 광장 대형 '몬스터 캐릭터 애드벌룬' 설치

2019-09-11     이호영 기자
[사진=두타몰]

두타몰(대표 조용만)은 11월 10일까지 뉴욕 그래픽 아티스트 '케빈 라이언스'와 협업해 '아이 하트 서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독창적인 몬스터 캐릭터로 유명한 미국 뉴욕 출신 그래픽 디자이너 케빈 라이언스는 나이키·아디다스·반스·콜레트 등 다양한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협업했다. 이번 'I HEART SEOUL(I HEART SEOUL)' 프로젝트를 위해 그가 작업한 '서울(SEOUL) 몬스터'는 가로 11m, 높이 8m 규모 대형 에어벌룬으로 두타몰 앞 광장에 전시된다. 

전시 기간 에어벌룬과 함께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와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협업 제품을 증정한다.

프로젝트 기간 두타몰 1층 'DT275' 매장에서는 '서울 기프트 숍(SEOUL GIFT SHOP)' 팝업스토어를 연다. 유쾌한 몬스터가 프린트된 의류와 잡화 약 20종 협업 제품을 단독 판매한다. 

또한 케빈 라이언스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이달 19일에 'DT275' 매장을 방문,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DT275'는 지난 4월 문을 연 두타몰 직영 큐레이팅 스토어다. 다양한 브랜드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트렌디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두타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동대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동대문 상권이 활성화되고 궁극적으로 동대문 필수 방문 코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는 동대문 지역 발전을 위해 설립된 '동대문 미래재단'도 함께 참여했다. 판매되는 협업 제품 일부는 '서울 중구 봉제단체 협의회'와 함께 제작됐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