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해피앤딩 스타체어-일곱 번째 자리, 주지훈' 개최

2019-09-16     이호영 기자
[사진=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대표 차원천)는 대표 사회공헌활동 '해피앤딩 스타체어' 일곱번째 자리를 배우 주지훈이 채운다고 16일 밝혔다. 

'해피앤딩 스타체어'는 영화배우와 관객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된 자리다. 

'해피앤딩 스타체어-일곱 번째 자리, 주지훈'은 내달 4일 오후 1시 30분, 롯데시네마 광복에서 진행된다. 상영 영화는 배우 주지훈이 사이코패스 범죄자 역할을 소화해내며 많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작품이자 그에게 데뷔 첫 남우주연상을 선사한 '암수살인'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화 '암수살인' 속 배경이자 영화의 도시인 부산에서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진행돼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된다. 영화 '암수살인'을 비롯해 배우 주지훈이 참여했던 여러 영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눔으로써 그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발생한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해당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된다. 또한 배우 주지훈이 직접 '스타체어'로 선택한 좌석에는 배우 이름과 함께 이날 상영된 영화 제목이 각인된 특별 커버가 씌워진다. 해당 좌석에서 나오는 향후 1년 간 매출액도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부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돼 지역 주민이 함께 나눔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많은 관객들과 함께 쉽고 즐거운 기부활동을 꾸준히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피앤딩 스타체어-일곱 번째 자리, 주지훈' 티켓 예매는 이달 20일부터다. 이외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