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태풍 피해 고객에 전 차종 50만원 할인

2019-09-20     김지형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이 이달 르노삼성 차량을 구매할 경우 5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르노삼성이 마련한 태풍 피해 고객 추가 할인은 태풍 피해자 본인, 배우자, 본인 부모, 배우자 부모, 자녀, 자녀의 배우자까지 혜택이 적용되며, 법인·리스·렌터카 이용 고객은 해당되지 않는다.

태풍 피해 고객에게는 기존 추석 구매 혜택에 50만원 추가 할인이 더해져 클리오 최대 400만원, QM3 최대 4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따라서 클리오 젠 트림은 1554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클리오와 QM3 모두 전용 태블릿 내비게이션인 T2C가 무상 제공된다.

아울러 2020년형 SM6나 더 뉴 QM6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한가위 추가 특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2020년형 SM6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는 50만원의 유류비 지원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차량을 출고할 경우 20만원 추가 할인 혜택 또는 설치형 공기 청정기가 무상 제공된다. 100만원 현금 지원 또는 최대 120만원 상당의 옵션, 용품, 보증연장 서비스 구입비 지원 중 한 가지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QM6를 오는 30일까지 출고하는 소비자에게도 20만원 추가 할인 혜택 또는 설치형 공기 청정기가 무상 제공된다. 최대 60만원 상당의 옵션, 용품 구입비 지원 또는 57만원 상당의 5년·10만㎞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더 뉴 QM6 GDe·dCi 모델을 구입하면 50만원의 유류비가 추가 제공된다.

마스터 밴 구매 고객에게는 100만원의 유류비와 5년·16만㎞(135만원 상당) 보증연장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며, 개인사업자·소상공인일 경우 용품 구입비 1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36개월 할부 구매 시에는 0%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