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쉬, '하이엔드플랜' 손잡고 '건설 시장' 개척 도모

2019-09-25     황양택 기자
㈜하이엔드플랜

가구 브랜드 ‘체리쉬’는 부동산 개발 업체 ㈜하이엔드플랜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 협업을 통해 건설 시장을 공동 개척하고 상호 간의 기업 가치를 증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하이엔드플랜은 건설 및 건물 운영 사업을 하는 업체로 ‘플랜그룹’의 자회사다. 플랜그룹은 와이즈플랜, 오제이플랜, 지피플랜 등 다수의 자회사로 구성된 중소기업이며 평택과 안성 지역에 오피스텔, 상가, 렌탈하우스 등을 건설 및 운영하고 있다.

가평에는 전원주택 및 고급 풀빌라, 대형 카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산에는 대규모 테마파크, 인천 청라 지역에서는 호텔을 개발하고 있다. 체리쉬와 업무협약을 맺은 하이엔드플랜은 이 중 카페와 풀빌라, 호텔 및 테마파크 등의 서비스 사업을 담당한다. 

체리쉬와 하이엔드플랜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규 건축 현장에 적용 가능한 가구·가전 솔루션을 제안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진행, 건설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에 주력해 상호 간의 기업 가치를 증대한다는 방침이다.

체리쉬 관계자는 “하이엔드플랜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다양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사업 영역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 역시 향후 건설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더 넓은 고객층에게 체리쉬 브랜드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