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인후염 치료제 '모가프텐'...목 통증 완화 제격

2019-09-26     전제형 기자
동화약품,

환절기에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호흡기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질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발생에 따라 대기 환경도 나빠지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이 같은 환경은 목 건강에 치명적이어서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 '인후염'에 걸리기 쉽다.

인후염은 대부분 감기나 인플루엔자 증상의 일부로 발생한다. 목 통증, 발열, 두통, 이물감 등 증상으로 인해 식사를 비롯한 여러 일상생활에 제한을 주는 질환이다. 이에 동화약품의 인후염 치료제 ‘모가프텐’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초 출시된 모가프텐은 빠른 통증 완화 효과는 물론, 입 안에서 녹여 먹는 트로키(캔디)제형으로 지속력과 함께 복약 순응도까지 높여 업계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단 설명이다.

모가프텐은 빠른 진통 완화 효과로 인후염을 겪는 환자들의 불편을 단시간 내 해소해준다. 모가프텐은 진통 작용과 항염증 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NSAIDs)인 플루르비프로펜을 함유해 인후염에 따른 통증과 발열, 오한 등 여러 증상을 복용 후 15분 이내에 완화시킨다.

또 입 안에서 천천히 녹여서 복용하기 때문에 가글·스프레이에 비해 약물이 구강과 목에 오래 적용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약을 입 안에 녹여 복용하는 동안 약물이 염증 부위에 지속 스며들어 약효가 4시간 이상 유지된다.

모가프텐은 상큼한 레몬 맛과 프로폴리스 추출물로 복약 순응도를 높여 약 복용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복용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증상 발생 시, 1회당 1개를 입 안에서 굴리며 서서히 녹여 염증 부위에 약물이 반복적으로 닿을 수 있게끔 복용하면 된다. 성인과 12세 이상 어린이, 청소년이 복용 가능하며 필요시 3~6시간 간격으로 하루 최대 5개까지 최대 3일간 복용하도록 권장된다. 모가프텐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전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