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선희 "북미, 10월 5일 실무협상 개최"

2019-10-01     이현규 기자
[일러스트=연합뉴스]

북한과 미국이 오는 5일 비핵화 실무협상을 위해 만난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조미(북미) 쌍방은 오는 4일 예비접촉에 이어 5일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측 대표들은 조미 실무협상에 임할 준비가 돼 있다"며 "나는 이번 실무협상을 통해 조미 관계의 긍정적 발전이 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 부상은 이날 실무 협상이 진행될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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