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태풍 '미탁' 피해 '강원도' 긴급구호물품 '지원'

2019-10-04     이호영 기자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가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다.

이마트24(대표 김성영)는 4일 오후 8시경 생수·컵라면·물티슈 등 2500여개 동해시 지원에 이어 5일 오전 10시경 참치·즉석카레 등 2500여개를 삼척시에 전달한다.

이마트24는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인원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과 도착 요청 시간을 전해 듣고 긴급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

우선 요청 받은 물품을 동해시와 삼척시에 전달한 후 추가로 지원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구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올해 7월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분야 민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긴급구호물품을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곳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김경훈 이마트24 CSR팀장은 "태풍 피해로 힘든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재해 발생 시 지원이 필요한 곳으로 신속하게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