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태풍 '미탁' 피해 복구 지원...구호금·히트텍 전달

2019-10-07     황양택 기자
[사진=유니클로]

유니클로(UNIQLO)는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약 1억4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금과 히트텍 3천장을 기부한다고 7일 밝혔다.

태풍 미탁을 비롯해 연이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전국에 걸쳐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유니클로는 신속한 구호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하고 의류 등 기본적인 물품조차 챙기지 못한 채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히트텍 3천장도 전달할 계획이다.

배우진 에프알엘코리아 대표는 “태풍 등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두의 관심과 도움으로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