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독일 '쿠킹' 가전 브랜드...'가스트로박' 국내 도입

2019-10-16     황양택 기자
LF-가스트로박(Gastroback)

생활문화기업 LF는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쿠킹 가전 전문 브랜드 ‘가스트로박(Gastroback)’을 내년 1월부터 국내 시장에 독점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LF는 15일(현지시간) 독일 홀렌슈타트에 위치한 가스트로박(Gastroback GmbH) 본사에서 LF 오규식 부회장과 독일 가스트로박 社 안드레아스 키르셴만(Andreas Kirschenmann) CEO가 참석한 가운데, 독일의 쿠킹 전문 가전 브랜드 가스트로박의 국내 수입 및 영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가스트로박은 가전의 본고장 독일에서 30여년간 신뢰 받아온 프리미엄 쿠킹 가전 브랜드다. 독일어로 ‘뛰어난 요리기술’을 뜻하는 ‘Gastronomie’에서 유래된 브랜드명처럼 ‘전문가의 요리 감각과 기술을 누구나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스트로박이 추구하는 가치다.

가스트로박은 고기능성 스테이크 그릴부터 튀김기, 멀티쿠커, 푸드 프로세서, 믹서기 등 제품군만 110여가지에 달할 정도로 쿠킹 분야에서 강력한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가스트로박은 내년 1월부터 LF의 공식 온라인쇼핑몰 LF몰의 리빙관 내 가전 섹션에 입점하는 한편, 전국 주요 백화점을 비롯한 고급 유통망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을 전개할 계획이다.

계약식에 참석한 독일 가스트로박社 안드레아스 키르셴만 CEO는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민감하고 한국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생활문화기업 LF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맞춤 요리, 빠른 요리, 다양한 요리를 가능케 할 가스트로박만의 혁신적인 쿠킹 가전제품들을 다양한 경로로 선보일 것”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이 가스트로박의 제품을 사용하며 요리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더 나아가 요리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