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디스플레이 "광저우 OLED 공장 가동 2021년 초"

2019-10-23     정예린 기자
LG디스플레이.

서동희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전무는 23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광저우 OLED 팹(공장) 관련 "올해 광저우 OLED 팹의 6만장 케파 램프업은 거의 완료됐고, 추가 3만장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다만 실제 가동 시기는 당초 예상했던 내년 말이 아닌 내후년 초 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 전무는 "올해 OLED 패널 출하량은 당초 예상했던 360만대보다 감소한 350만대를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광저우 신규 공장의 마지막 품질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며 생산량이 당초 계획보다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