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남평화 가방상가', 가방 도매 온라인 '남평화몰' 리뉴얼 오픈

2019-11-11     이호영 기자

대한민국 가방 트렌드를 선도하는 남평화 가방상가 상인회는 가방전문 도매 남평화몰 '엔피에이치몰(NPHmall)'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온라인몰은 소매 사업자와 남평화 가방 도매 사업자 간 거래하는 B2B 온라인몰이다. 

해당 상가 상인회는 "도매몰 운영으로 소매상은 언제 어디서든지 남평화시장 가방 정보를 손쉽게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평화 가방 제품을 구입하면 묶음 배송도 가능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전국 70~80% 가방 유통을 감당하는 남평화시장 가방상가는 가방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찾는 동대문 유일의 가방 도매시장이다. 패션 크리에이터로서 오랜 시간 유통시장 시작점이 됐다. 

온라인 '엔피에이치몰(NPHmall)'은 남평화시장 가방 신규 아이템과 브랜드 안내, 각 브랜드 신상품 정보를 발빠르게 제공한다.

한류 콘텐츠 확대와 맞물려 남평화상가도 해외 바이어 등 방문자는 증가 추세다. 'NPHmall'도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어 4개 국어로 도매몰을 운영하고 있다. 소매 사업자 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국내 SNS 채널은 물론 해외 채널도 준비하고 있다. 

'NPHmall'은 도매몰 방문자 확대에 따라 이번 리뉴얼 기념으로 11월부터 신규 사업자 회원 대상 할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남평화상가 관계자는 "도매몰 리뉴얼을 계기로 온오프라인으로 남평화시장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마케팅과 서비스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가방도매유통시장을 알리면서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한 소통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