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내달 1일까지 '에어컨 역시즌 행사' 연다

2019-11-18     이호영 기자
[사진=현대백화점]

본격적인 한파와 맞물려 현대백화점이 대규모 에어컨 할인전을 연다. 

현대백화점(대표 박동운)은 다음달 1일까지 연중 최저가 수준 '에어컨 역시즌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LG전자 2019년 에어컨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물량 규모만 100억원 수준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성전자 '무풍클래식 19평형 2in1'(241만원), LG전자 '듀얼 프리미엄 17평형 2in1'(395만원) 등이다. 

또한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카드 구입 고객엑는 100·300·500만원 이상 구입 금액대별로 7.5%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다이슨 청소기와 밀레 세탁기 등 인기 프리미엄 가전제품 50여 종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25% 할인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구매 시기와 상관없이 원하는 물건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려는 '가성비' 소비 트렌드가 늘고 있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 협력사 재고 소진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