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드림카카오', 13년 만에 디자인 변경

2019-11-19     김민지 기자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출시 13년을 맞은 '드림카카오'의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드림카카오 디자인은 용기 정면에 56%, 72%, 82%의 카카오 함량을 표시,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리뉴얼된 드림카카오는 카카오 함량 표시 부분은 그대로 유지하되 폴리페놀 함량 부분을 눈에 띄게 강조했다. 56% 제품에는 한 통에 폴리페놀 900㎎, 72% 제품에는 한 통에 1220㎎, 82% 제품에는 한 통에 1420㎎이 들어 있음을 전면 표시했다.

드림카카오는 2006년 '꿈의 초콜릿'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시됐다. 드림카카오는 높은 카카오 함량, 폴리페놀 성분이 특징이다. 드림카카오 82% 한 통 기준 폴리페놀 함유랑은 블루베리(100g당)와 비교했을 때 9배 이상 높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드림카카오 디자인 리뉴얼 기념 SNS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오는 25일에는 롯데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고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