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오리온젤리 더 탱글 마이구미' 출시

2019-11-21     김민지 기자
[사진=오리온]

오리온이 크기는 작지만 더 탱글탱글한 식감의 '오리온젤리 더 탱글 마이구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더 탱글 마이구미는 젤리 크기를 기존 마이구미 대비 60%가량 줄이고 탄성감을 2배 강화했다. 또 포도, 복숭아, 사과 세 가지 맛 젤리를 약 10g씩 소포장해 38개들이와 78개들이 대용량 패키지로 선보인다.

오리온은 식감을 업그레이드하고, 소포장 대용량으로 취식 편의성을 높인 만큼 아이들이 먹기에도, 젊은 여성들의 간식으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2년 출시된 마이구미는 과일을 형상화한 모양, 상큼한 맛과 탱글한 식감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 연매출 245억원을 기록하는 등 오리온을 대표하는 제품으로서 젤리 카테고리 성장을 이끌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담아 새로운 마이구미를 출시하게 됐다"며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더 탱글 마이구미가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