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가스공사, 대구·경북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 준공

올해만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130여곳 지원 수도권, 강원, 충북, 제주 등 전국 5개 지역서 추진

2019-11-27     양철승 기자
대구·경북지역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26일 대구신망애원에서 ‘2019년도 대구·경북지역 온누리 열효율 개선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태 가스공사 경영협력처장, 이재모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송종철 대구신망애원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비 전달과 대구신망애원 어린이들의 감사편지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온누리 열효율 개선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건물의 단열재, 보일러, 창호, LED 교체 공사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스공사가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대구·경북지역에서 약 130여곳을 지원했으며,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2019년 사업지역인 강원·수도권·충북·제주에서도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공사의 대표 상생협력 사업인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을 지속 확대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