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을 가장 먼저 즐기자

넥슨, 최종 CBT 사전예약 돌입...내달 11일부터 6일간 진행 유저 피드백 반영해 기술 개선, 밸런싱 중점 테스트

2019-11-27     양철승 기자

 

넥슨이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IP를 기반으로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공동 개발 중인 신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최종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2월 11일부터 6일간 진행되는 최종 CBT는 전용 페이지(링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OS 기기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넥슨은 1차 CBT에서의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밸런싱에 중점을 두고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유저들은 1차 CBT에서 공개된 콘텐츠에 더해 신규 콘텐츠를 가장 먼저 즐길 수 있다. 캐릭터의 ‘체력·마력’ 구매시스템과 이에 비례한 ‘기술’ 대미지, 그리고 캐릭터 간 ‘마을(성)’에서 결투를 펼칠 수 있는 ‘즉석 결투’가 그것이다.

넥슨은 이러한 신규 콘텐츠들을 통해 원작 고유의 캐릭터 성장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슨 유지인 PM은 “1차 CBT 결과를 여러 부분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공식 런칭을 기다리는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